“함께하면 행복이 배가 됩니다”

ⓒ 고성신문

천사의 집과 봉사활동 자매결연

고성군은 3월부터 시행하는 ‘나누미 가족자원봉사단의 연간활동계획

발전을 위하여 지난 12일 마암면 천사의집 강당에서 ‘천사의 집’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자원봉사단 15가구 40여명의 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가족자원봉사단(회장 유순임)과 천사의집(원장 방경임) 간 봉사활동에 따른 프로그램지원

등 협력체계 구축으로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 이어 봉사자들은 천사의집을 소개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천사의집 뒷마당에서 장 담그기 봉사 활동을 실시하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우수한 우리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색다른 봉사활동의 장을 가졌다.

유순임 회장은 “시설생활인과 초, 중학생들은 축구 경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서로 부대끼는 과정에서 기쁨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이웃과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학습의 효과가 있었을 것이다”며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