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대성초등학교(교장 박우근)은 지난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학예행사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번 행사는 ‘학교폭력추방의 날’을 맞아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1~3학년 학생들은 친구사랑 그림그리기, 4~6학년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 글쓰기 학예행사를 실시했다.
우수학생에게는 학교장상이 시상됐다.
각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친교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학교폭력의 정의 및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할 점에 대한 토론을 벌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강압을 한다거나 심하게 장난치는 것도 학교폭력이다. 앞으로 후배들은 내 동생처럼 따뜻하게 대해서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로 만들어야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박우근 교장은 “학교에서 체계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든다면 학생들 스스로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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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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