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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77호선 확포장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발주 등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이군현 국회의 원이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6일 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이군현 의원은 그동안의 중앙정치활동, 중앙위 의장활동, 의정활동, 고성·통영발전 활동, 지역행사 참여 및 민생활동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오늘 보고회는 2008년 해마다 의정보고회를 갖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구제역 문제로 보고회가 두 번 연기돼 늦어진 것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했다. 그는 “그동안 의정활동에 부족한 부분도 많았겠지만 항상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향의 선후배가 모두 힘을 모아주면 더욱더 열심히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고성통영발전 활동보고에서 이군현 의원은 고성과 통영의 숙원인 국도 77호선 확장사업을 2008년 당선직후 2년간 끈질기게 국토해양부를 비롯하여 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장·차관들과 정부부처 실무관계자들을 설득한 결과, 지난해 12월 국비 1천309억원이 투입되는 국도 77호선 확장사업이 시작됐다고 보고했다.
그는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안정, 덕포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지고 심각한 교통체증 해소로 삶의 질제고, 입주기업증대, 당동 및 죽림신도시의 인구증가 등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고성 마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국비 35억원, 고성율대사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행안부 특별교부금 7억원, 빗물이용 시스템 구축사업 국비 5억원, 갯지렁이 양식장 건립 국비 2억원, 대가지구 농어촌테마공원조성사업 국비 30억원 등을 확보했다.
더불어 고성 경비행장 에어파크 조성사업을 국토부의 ‘제4차 공항개발중장기 종합계획’에 포함시키고, 고성군 도시가스를 공급하는데 기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온힘을 쏟아왔다고 보고 했다. 이군현 의원은 “크고 작은 결실은 고성군민이 밀어줬기 때문에 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 의원은 한나라당 원내 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면서 당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지역민의 의견을 대변한 대정부 질문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 국민과의 소통을 정책에 반영하는 각종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을뿐만아니라 전문성과 지역주민의 염원을 반영한 입법 활동도 꾸준히 해왔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군현 의원이 TBS TV‘역전의 명수’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그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과 결혼, 유학시절 등의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을 상영해 긍정적인 마음과 도전정신으로 역경과 고난을 극복한 인생역전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