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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면 가룡선착장 레일 설치 요구

인양기 NO, 무게 제한없이 들어 올릴 수 있는 레일식 주장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3월 07일
ⓒ 고성신문

하일면 가룡마을 주민들은 선착장 주변 어선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레일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가룡마을 선착장에는 인양기가 없는 실정이다.
더욱이 마을주민들은 인양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고압 3선이 들어와야 하지만 고압3선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예산이 엄청나게 많이 소요되고 있어 고성군에서도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주민들은 인양기사업 대신 레일 설치가 더욱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이곳 마을에는 연안 자망어업, 낚시어선, 정치망어선 등 10톤급 이상으로 인양기로서는 무게를 감당하지 못할뿐만 아니라 들어올린다 하더라도 엄청난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을주민들은 임포마을과 송천마을의 경우 배들이 대부분 크기 때문에 레일식으로 만들어 수면위로 끌어올릴 경우 무게에 관계없이 쉽게 올릴 수 있어 주민 모두가 레일식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곳에 레일식을 설치할 경우 수리도 함께 할 수 있어 타 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이곳에서 수리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루 빨리 시설이 갖춰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기덕 이장은 인양기를 설치하게 되면 전기세와 인양기 조정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없어 관리차원에서도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호 어촌계장은 가룡마을은 현재 일반전기로 돼 있어 고성군에서도 설치가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면서 배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인양기를 꺼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언회씨는 어업인들이 인양기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을 뿐만 아니라 배에 고장이 나면 대부분 삼천포나 기사를 불러서 수리를 하고 있는 입장이며 실제 마을에 있는 배들은 대부분 4톤에서 10톤이상으로 레일 설치가 가장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성군 수산관계자는 군내 각 어촌계 정기총회를 거쳐 어민들의 고충사항과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서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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