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째 이어온 금성장학재단 고향인재 육성 ‘귀감’

ⓒ 고성신문

ⓒ 고성신문

21년째 고성우수 학생 장학금 전달

(재)금성장학회(이사장 김선호)는 지난달 28일 고성교육지원청 3층 강당에서 성정기 고성교육장, 구재운 금성장학재단 이사 조정립 이사 김영환 감사를 비롯 성경조 고성신협이사장 윤명수 남사모회장 내외빈들과 장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금성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서 금성장학회는 서울대 황도원을 비롯 진화정(세종대) 박지인(부경대) 곽온유(고려대) 강은경(경희대) 정필수(서울시립대) 진성희(부산대) 김려진(고려대) 지원대(건축대) 강호빈(해군사관학교) 이상은(경희대) 등 대학생 11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지급했다.

고성고 우아미 백민지 이영주와 고성중앙고 허영경 명지원 철성고 이영빈 남경태 최은영 경남항공고 우현재 안상민 한아름 등 11명의 고등학생에게  각각 6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금성장학회는 김선호 이사장이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지난 1990년 12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지금까지 21년간 총 416명의 학생들에게 4억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 장학금은 해마다 고향인재육성을 위해 지급인원과 금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