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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네트워크(회장 강욱한)는 지난달 25일 참고마운가게, +one 하나더나눔 가맹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성네트워크 사업보고와 참고마운가계, +one하나더나눔 영상물상영, 현황보고와 참고마운가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욱한 회장은 “참고마운가게에서 100원의 기적을 이뤄내 고성에서는 소외 받는 사람이 한명도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58호점이 참여하고 있지만 올해는 100호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나눔이 고성군 전체에 퍼질 수 있게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고성네트워크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주민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자원의 합리적 배분과 민관의 협의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참 고마운 가게와 +one하나 더 나눔 등의 가맹점 등록과 나눔 돼지분양, 방과후 지역아동센터, 연꽃 나들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고마운가게는 가게주인과 협의해서 손님 1명 마다 계산을 할 때 100원을 깎아 주는 대신 손님이 직접 100원을 저금통에 넣도록 해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이다. 모금된 금액은 고성네트워크 담당코디네이터에 의해 매월 1회 정산을 거쳐 고성네트워크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이며, 업주에게는 고성네트워크 유관기관에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연말 100% 소득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
+one하나만더나눔은 기업이나 단체, 개인이 김장철에 배추 한 포기를 더 만들어 이웃에게 나누듯이, 안경점은 안경을, 약국은 영양제를, 제과점은 빵을 나누는 것으로 뜻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을 이웃과 나눠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드는 운동이다.
고성네트워크에서는 올해 참고마운가게, +one하나더나눔, 나눔돼지, 공부방 꾸미기, 청소년 봉사단과 함께하는 경로당 청소, 연꽃 나드리, 이웃사랑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개인이나 기관, 단체 등 지역사회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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