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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동외리 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출장소 자리가 공영유료주차장으로 조성된다. 군은 동외리 331-4번지 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출장소(소유 주 농림수산식품부) 자리 565㎡ 부지를 매입해 공영유료주차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허금중 재무과장은 지난 3일 고성군의회 월례회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군의원들이 좋은 시책이라며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9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곳 부지를 매입해 건물은 철거 후 30대 가량 주차할 수 있는 유료주차장을 만든다. 군은 주차장특별회계 전출금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두고 있어 나머지 5억원의 예산은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곳 공영유료주차장이 조성되면 고성읍 시가지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변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의회 의원들도 이곳에 유료주차장 설치가 필요하다며 추경예산 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성군 삼산면 판곡리소재 생활폐기물소각시설을 민간위탁 운영할 방침이다.
총 26억원을 들여 지난 2003년 2월 가동한 생활폐기물소각시설은 전문인력 부족에다 시설이 노후하여 소각률 감소 등 운영에 어려움이 많아 민간업체에 위탁키로 했다. 하지만 대형소각처리업체의 참여를 기피해 중견업체 3곳에서 위탁협상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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