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황수경 부장 경남지역신문협의회 우수기자 선정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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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신문 황수경 편집부장이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 우수기자로 선정됐다.
지난 22일 삼천포농협 4층 하나로마트에서 정만규 사천시장을 비롯한 신현권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한대식 사천시의회 부의장과 의령신문 밀양신문 거제신문 한산신문 합천신문 통합창원신문 창녕신문 주간함양 THE함안신문 경남여성신문 등 경남지역신문사 대표 회원사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 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는 이날 제4대 전임 김성규 회장(고성신문 사장)이 이임하고 제5대 신임 박상길(사천신문 사장)회장이 취임했다.
김성규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미국 뉴욕타임즈가 지역신문에서 출발했듯이 우리 지역신문도 국가 사회는 물론 지역발전이라는 대명제를 두고 애향심 고취와 공동체의식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회장은 “경남협의회 회장 재임시절 경남도지사와 경남도교육감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갖는 등 경남협의회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해 왔다. 이제 경남협의회가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 소통과 상생문화를 이끌어 깊이 있는 신문 찾는 신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신임 박상길 회장은 “이순신 장군이 나라를 걱정한 구국정신을 거울삼아 경남협의회를 내실있게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경남협의회가 앞으로 회원사와 함께 콘텐츠개발 문화사업 그린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지역사회와 독자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 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회장은 “현재 한국지역신문 경남지역신문협의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20만부를 발행하면서 지역여론을 주도하고 있다. 지역민과 도민들의 욕구와 목소리를 더 많이 담아내는 협의회로 발돋움시켜 나갈 각오이다”고 했다.

정만규 사천시장은 “이제 지역신문이야말로 지역의 감시자로 지역발전을 위한 길잡이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남지역신문협의회가날로 성장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한편 이날 고성신문 황수경 편집부장과 통합창원신문 김태훈 기자가 우수기자상을 받았다.

전임 김성규 회장과 고성신문 하현갑 편집국장이 2년간 경남지역신문협의회를 이끌어오면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 공로패를 받았다.
사천신문 이동호 편집이사가 특별공로패를 박영식 변호사가 고문변호사로 위촉됐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는지난 92년 2월 친목단체로 결성되어 99년 3월 경남지역신문협의회로 창립했다.
현재 17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인터넷신문 뉴스경남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취임식을 마친 후 고성신문주부기자회는 사천시 곤명면 소재 다자연 친환경녹차단지를 견학했다.
다자연 친환경녹차단지는  전국 최대의 평야지 47.7㏊면적에 차밭을 조성해 차문화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