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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지역특색을 살린 자연·건강식 도시락이 개발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자연·건강식 도시락개발 업추진협의회를 구성, 도시락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농촌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 2012년 엑스포 행사시 지역특색을 살린 도시락을 보급하기 위해 자연·건강식 도시락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주체로 군비 2천만원을 들여 지역성과 상품성을 고려한 기존의 도시락과 차별화된 브랜드도시락을 개발해 안정한 국내산 먹거리 제공으로 건강 외식산업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지원과 조규춘 과장을 위원장으로한 도시락 개발추진협의회를 구성, 도시락개발에 관련한 각종 정보를 교류하고 고성의 특색을 살린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앞으로 도시락 개발에 따른 전반적인 사항과 각종 자료수집, 벤치마킹, 음식개발 중간 및 결과 평가 등을 통해 도시락계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동안 고성군에는 지역 행사시 먹거리 공급 부족과 대표적인 향토음식 부재로 인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해 이번 도시락개발이 어떻게 추진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