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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제12대 최판진(사진 앞줄 오른쪽 두 번째) 현 조합장이 무투표로 당선돼 지난 22일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이날 김도형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고성농협조합장선거에 당선된 최판진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비록 무투표로 선거가 마감했지만 이번 조합장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게 된 것은 우리 위원회와 조합원, 그리고 후보자가 함께 깨끗한 선거를 치르고자 하는 마음이 모아졌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최판진 고성농협조합장 당선자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더욱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농민과 조합원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농협과 농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농협을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자는 또한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일해 왔던 것을 거울삼아 농협발전과 조합원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농민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곁에서 잘 지켜 봐주시고 잘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질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좀더 앞서가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당선자는 고성농협 창설(1972년) 당시 조합 직원을 재직하다 현재까지 총 38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추진평가를 직원, 이사, 조합원들로부터 평가를 받아 오고 있다. 한편 최 당선자는 무투표로 당선돼 기존대로 업무를 보며 오는 3월 14일부터 임기가 새롭게 시작되며 고성농협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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