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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학생 선발 13명, 참여 ‘저조’

고성중앙고 8명 항공고 2명 고성고 2명 철고 1명, 사전 교육프로그램 운영 계획 설명회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2월 25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고성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미국유학 프로그램이 당초 연 예상인원 100명이던 것이 실제로 신청한 학생은 13명뿐이어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미국 유학 신청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교육프로그램 운영계획 설명회와 더불어 면접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학렬 군수는 “신청 인원이 넘쳐날 줄 알았는데 처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신청이 저조한 것 같다”며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용기있는 결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보다 미국은 생활비가 비싸다고 염려하는데 그건 우려할 필요가 없다. 고성의 유학생들끼리 함께 생활하면 생활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다”면서 “이번 선발된 학생들은 동시대 친구들보다 훨씬 앞서간다”고 했다.



이어 장찬호 교육지원팀장이 미국유학 사전교육프로그램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장 팀장은 문화충격 및 언어장벽 해소를 위한 현지적응 함양 교육프로그램 마련으로 불안감과 시행착오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대상 미국 현지생활 기본 지식 사전 습득과 ESL과정, TOEFL 운영 등 유학 전 어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4시간씩 고성중앙고등학교 어학실에서 이루어진다.
영어 성취도에 따라 4개 영역별 4단계로 구성해 유학전문강사가 여름·겨울방학을 이용, 주2회 30주 총 60회 집중 교육한다. 유학컨설팅 프로그램은 유학준비전 지원 프로그램으로 유학준비생의 성적과 적성에 대한 대학 안내를 비롯, 미국 내 대학의 입학정보 및 입학금,  등록금 등을 안내한다.
또 주별, 도시별, 생활비 등 정보 소개와 산출, 대학별 장학금제도 등을 이용한 학비 절감방법 안내, 유학비자에 필요한 서류절차 지원 및 업무대행을 수행한다.



입학준비와 미국 내 지역별 생활비 통계자료 지원, 홈스테이 또는 아파트 렌트 정보 지원, 유학생들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 정보안내 등 유학 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학 소양교육은 참여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유학과정에서 필요한 미국 생활양식에 대한 정보 습득을 통해 적응력을 향상 시키게 된다.



주된 교육은 미국 유학 설명과 홈스테이, 기숙사 생활, 미국의 학교생활과 학점관리, 유학 시 지켜야 할 예절, 현지 관공서 이용에 관한 이해 등을 교육한다.
학습관리는 무학년 수준별 수업, 방학중 영어 몰입 교육, 개인별 수업 참여를 관리한다.



특히 오는 3월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고성중앙고 강당에서 글렌데일커뮤니티 칼리지 총장이 방문해 진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미국유학을 신청한 학생은 3학년 6명, 2학년 7명 등 총 13명이다.
이 중 경남항공고 2명, 고성중앙고 8명, 고성고 2명, 철성고 1명이다.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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