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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모 학사복 입고 졸업하니 의젓한 대학생같아

고성동중 사제동행 졸업식 눈길 교복물러주기 나눔문화 조성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2월 18일
ⓒ 고성신문

고성동중학교(교장 지인숙)은 지난 15일 제57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고성동중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학사모와 학사복을 갖춘 졸업식을 거행하여 편리와 형식,

미 위주의 왜곡된 졸업이 아니라 진지한 자세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졸업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거행된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전원이 한 명씩 단상에 올라가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직접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담임 교사는 친환경 비누 장미와 선생님들의 마음을 담은 축하 메시지를 직접 적어 넣어 만든 책갈피를 전달했다.
고성동중은 참된 의미의 사제동행 졸업식을 거행하여 그 지역 졸업 문화를 선도했다.



또한 학사복으로 졸업식을 하다 보니 요즘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식후 계란이나 밀가루세례와 같은 일탈의 졸업문화를 자연스럽게 차단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고성동중은 자연스럽게 교복 물려주기의 활성화가 이루어짐으로 인해  나눔과 기부 문화의 조성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오게 되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고성동중학부모들은 “이러한 행사로 인해 졸업생뿐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도 참 자랑스럽고 의미 있는 졸업식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 전통이 이어졌으면 한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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