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현 군의원 한나라당 입당

ⓒ 고성신문

고성군의회 무소속 송정현 의원이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송정현 의원(나선거구 영현 영오 대가 상리 하일 하이 개천)은 지난 16일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는 이군현

이날 기자회견에서 송정현 의원은 “지역발전과 지역 주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다 한나라당에 입당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대의원 선거에서 불가피하게 한나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지역민들이 당을 초월해 저를 믿고 따라 줘 당당히 당선 됐다”고 말했다.
송정현 의원은 “지난 몇 개월 동안 당을 벗어나 혼자의 힘으로 면민의 아픈 부분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올바르게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견제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진정한 군민의 대표로서 그 역할을 다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입당의 변을 밝혔다.

한편 이날 송정현 의원의 입당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한나라당 이군현 고성통영 위원장은 “송정현 의원의 입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렵고 용기있는 결정을 내려준 송정현 의원과 다른 당원들과 함께 고성발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축하소감을 전했다.
송정현 의원은 지난 2002년 4대의회에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3선 군의원으로 당선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