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위에서 꽃 피우는 선·후배 공무원의 사랑

ⓒ 고성신문

반상위에서 나누는 고성군 선·후배 공무원의 사랑과 우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성군청 바둑동호회(회장

대회에 참석한 前고성읍장 이원두씨는 퇴직후 무료하게 보내고 있는데 후배 공무원들이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함께 바둑경기를  즐기다 보니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 선후배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농업기술센터 백정기 전 소장은 바둑은 아시안게임에 채택될 정도로 뛰어난 두뇌 스포츠로 집중력과 창의력, 암기력이 향상되고 인내심이 길러져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많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

한편 고성군청 바둑동호회(http://cafe.daum.net/gs-kiwoo)는 현재 3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창기에는 프로기사 초청대국을 할 만큼 활성화 되었는데 현재는 인터넷 등의 발전으로 바둑회원이 다소 줄어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