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김경순 최인숙 부회장 이옥희 사무국장 등 새임원진 선출
고성군여성단체협회의 따뜻한 이웃 랑 봉사활동이 올해도 이어질 계획이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려 2010년도 결산 및 2011년도 예산보고, 2010년도 사업평가 및 2011년도 주요사업계획, 일부회칙개정, 임원선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2010년도 사업평가에서는 건강가정 활성화 사업으로 실시한 다문화 이해교육 ‘우리는 다정한 사돈’과 다문화 부부교육, 한부모 가족 여름캠프는 적극적인 참여로 호응을 얻어 교육효과도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또 대부분의 사업들도 양호했으며, 일부사업에 대해서는 참여가 저조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올해 주요사업계획으로는 목욕, 급식봉사 등 자원봉사와 어려운계층 위문사업, 여성발전기금사업, 건강가정활성화사업, 여성주간행사,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환경캠페인, 이웃사랑 김장축제 등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원선출건에서는 김민자 회장이 생활개선회 회장직이 만료됨에 따라 박영숙(문화원봉사단) 신임회장을 비롯한 김경순(한국부인회), 최인숙(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부여성협의회) 부회장을 선출하고 이옥희(여성팔각회)사무국장을 선임했다.
김영덕(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여성봉사회) 감사는 임기동안 계속 감사직을 맡게 됐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그동안 단체를 위해 힘써온 김민자 이임회장을 비롯한 이경숙, 천미자, 강지숙, 박정연 임원진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을 각각 전달했다.
한편 군은 고성군여성합창단 단원을 10일부터 이달말까지, 여성지도자과정 대상자를 10일부터 3월1일까지 모집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인정이 샘솟고 이웃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고성으로 만들겠습니다”
박영숙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신임 회장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박영숙 회장.
그는 “인정이 샘솟고 이웃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고성으로 바꾸는데 앞장서겠다”며 여성들이 큰 힘을 가지고 고성을 변화시키겠다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 같은 자상함과 포근함으로 작은 봉사활동 하나하나 행동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봉사활동 시에도 어려운 이웃을 자신의 가족이라 생각하고 정성과 사랑으로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것은 자신의 생각만이 아니라 여성단체협의회에 속해 있는 모든 회원들의 마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도 우리 주위에는 이웃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군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게 된 만큼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여성단체회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회원 여러분의 조언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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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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