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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관 정신요양원 군부대 등 격려 잇달아
고성군은 설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외롭고 어렵게 살아 는 군민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 격려했다. 군은 지난달 25일부터 14개 읍면의 저소득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보훈가족 및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과일, 문화상품권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시설별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에 조사하여 위문품을 배부하는 등 작은 것도 배려하는 서민 우선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 28일에 김종술 부군수가 노인요양원,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 노인회관, 고성정신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용자 및 회원들을 격려했다. 31일 이학렬 군수는 송학경로당, 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 경남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고성지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와 입소자를 격려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고성경찰서와 육군8358부대 2대대를 방문해 전의경과 군인들을 격려했다.
지난 1일에는 이군현 국회의원과 함께 전통시장인 고성시장을 찾아 시장상인들을 격려하고 군민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은행 고성지점, 대한적십자사 고성군지부, 고성교회, 범방고성지구협의회 등 관내의 여러 기관 및 단체 등에서도 각종 위문품을 기탁함으로써 설 명절의 이웃돕기를 한층 더 풍요롭게 했다.
군 관계자는 “온 군민이 하나가 되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관심과 정성을 모아줄 것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나누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각계각층은 물론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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