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사진설명) 고성시장을 경쟁력있는 전통시장으로 육성시켜야 한다는 여론이다.
고성시장을 경쟁력있는 전통시장으로 육성시켜야 한다는 여론이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2013년까 지 ‘소비자가 다시 찾는 전통시장 만들기’ 대책을 마련하고, 경쟁력이 있는 전통시장 500곳을 선별, 소비자가 다시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게 된다.
따라서 고성시장을 지역특성에 맞는 전통시장으로 육성시켜 전국 500곳 전통시장에 선정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고성시장이 전통시장 500곳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대형주차장을 빨리 마련해야 하며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장상가와 상인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전통시장의 기능을 살리는데 앞장 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번 대책은 종전의 획일적 지원대상 선정방식에서 탈피해 종합진단을 통한 선정 등 방식을 개편하고, 상인 스스로의 경쟁력 제고를 유도해 나가는 한편, 전통시장 활력회복을 위한 편리한 쇼핑여건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 온 시설현대화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국 1천517개 시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 있는 시장에 자금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사전평가 시 미래경쟁력 요소를 평가에 반영하고, 지자체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도록 하고 전문 컨설팅기관의 종합진단을 통해 시장특성별 차별화된 전략수립과 취약요인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지자체·중기청 등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지원대상 시장을 선정하고 시설·경영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다만 평가결과 D등급 이하의 시장도 자생력이 인정되는 경우 지원하고, 안전시설 등 최소한의 시설에 대해서는 평가결과에 관계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개별 시장만을 한정해 지원하는 현행방식으로는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올해부터 일본·영국 등 선진국에서 시행하는 ‘상권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올해 지자체간 공개경쟁 방식으로 상권 내 상인조직화 정도, 사업계획의 타당성·구체성, 지자체 지원계획 등을 종합해 2~3곳을 선정, 40억원을 지원, 시범·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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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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