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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상인 불법 상행위로 지역상인 피해

인도 버젓이 점용 의류 신발 공구 낚시용품 나무분재 등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2월 11일
ⓒ 고성신문

고성지역에 지난해부터 단기간에 물건을 팔고 떠나는 외지 상인의 불법 상행위로 지역 상인들이 피해

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상인들에 따르면 뜨내기 상인들의 영업행위로 지역 내 동일업종 옷가게 상인들은 매출하락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길목 좋은 곳에서 영업행위를 하고 있지만 행정단국에서는 단속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적극적인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들 뜨내기 상인들은 트럭과 봉고차를 이용해 고성우체국 앞, 고성수협 사거리, 농협 파머스마켓 앞, 서외오거리, 수남사거리, 광하약국 앞, 동외리 주공아파트 주변, 성내농협지점 앞 노상에서 가장 많이 상행위를 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행정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자금이 고스란히 외부로 유출돼 지역경제를 침체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고성읍 동외리 주공아파트 사거리에서 등산복과 신발 의류 등을 팔고 있는 한 뜨내기 영업장의 경우 대량으로 트럭에 싣고 헐값에 팔고 현장을 철수해 불량 상품을 교환 내지 서비스를 받을 수 없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또한 고성읍 기월리 인성주유소 앞 사거리 주변과 동외리 주공아파트 주변에서 나무분재, 기계부품, 낚시 상인 등이 진을 치고 평일과 장날마다 인도에 좌판을 갈아 놓고 상행위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지 상인들이 천막을 치고 일부 인도와 도로를 점령하여 극성을 부리고 있어 임대료조차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며 행정당국에서 지역상권 보호 차원에서 불법 상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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