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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청년회(회장 허준)는 지난 21일 거류면 당동어촌계 복지회관에서 거류면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최규철 신임회장이 취임하고 청년회를 더욱 성화 시켜 나가자며 강한의지를 보였다.
이날 황대열 고성군부의장, 하학열 도의원, 정임식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창린 의원, 황호원 거류면장, 김종원 거류파출소장, 이영춘 동부농협장, 최규범 고성축협조합장, 공종완 새고성새마을금고이사장, 황영주 고성군이장협의회장, 공점식 거류면발전위원장, 서정숙 거류산가꾸기협의회장, 정진욱 새마을문고거류면분회장, 황보길 고성군수산경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김흥기, 성석근, 황정간, 김을수, 서정명, 손병일, 김재기, 강병도, 박용삼, 황흥열, 장현철,이원덕 거류청년회 명예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날 허태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고 이봉준 부회장으로부터 개회선언으로 진행됐다. 거류면사무소 최병화 부면장이 거류청년회 발전과 투철한 애향심이 높이 평가돼 감사패를 전달했다.
허준 이임회장과 이수철 사무국장에게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다. 2011년 임원진은 회장에 최규철, 수석부회장에 박용국, 부회장에 이봉준, 성재종, 감사에 손상재, 이수철, 재무에 이준호, 내무회원분과에 이광호, 산업향토분과에 한동필, 문화환경분과에 김영준, 기획민원분과에 백송기, 홍보외무분과에 김상태, 체육청소년분과에 이대의씨로 각각 구성됐다.
말없이 묵묵히 일하는 거류청년회 만들터
“자랑스럽고 늠름한 거류청년회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최규철 취임회장은 “거류청년회를 거류면에서 없어서는 안될 단체로 만들어 놓으신 역대회장님, 선·후배 동료 회원님께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지금껏 쌓아올린 업적과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여러 가지 갈등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때 일수록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고 자신을 낮추고 희생하는 봉사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로 참여하는 거류청년회, 실천하는 거류청년회, 단결하는 거류청년회라는 슬로건으로 말없이 묵묵히 일하는 거류청년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거류 면민의 빛과 소금역할을 하는 청년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회원들이 거류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믿고 서로 지역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규철 회장은 “최근 구제역과 조류독감에 온 나라가 혼란스럽다. 우리 회원 중에도 가축을 기르는 회원들이 많지만 용기 잃지 말고 꿋꿋하게 대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