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성정기)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고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교 학교독서교육담당 사 41명을 대상으로 독서교육 직무연수 과정을 실시했다. 2011학년도 경남교육청과 고성교육지원청의 특색과제인 ‘책 읽는 학교’ 추진과 함께 학생들에게 독서·논술교육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유용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직무연수 과정은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교독서교육담당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신문활용교육,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토론 논술지도, 읽기원리를 통한 독해력 신장등 재미있고 즐거운 독서생활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할 수 있는 연수가 되도록 도내의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삶을 밝혀주는 재미있고 즐거운 독서생활화 프로그램’을 강의한 고영실교장은(진주외국어고등학교)연수받는 교사들의 열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강의하는 동안 즐거웠다고 했다. 고성중학교 허구 교사는 “학생교육에 유익한 연수를 받으려고 하였는데 지역에 있는 교육지원청에서 독서관련 직무연수를 개설한다 하여 기대를 가지고 참석해보니 연수내용도 너무 좋고 학교현장에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강사님들의 교육철학을 배울 수 있어서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성정기 교육장은 개강식에서 창의·인성교육과 책 읽는 고성교육을 위하여 독서토론 논술이 매우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이번 독서토론 논술 연수는 교사들의 학교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유용한 연수가 될 것을 기대한다.
특히 독서교육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 전개를 강조하면서, 교사들이 먼저 책 읽는 모범을 보여서 책 읽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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