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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환경쌀 대가고구마 줄기 향토자원 육성

방울토마토 핵심자원 6개 고성하모 초코청국장 6개 유망자원 월평리 옥수수 잠재자원 선정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1월 28일
ⓒ 고성신문

고성생명환경쌀과 참다래 굴 취나물 방울토마토 시금치가 향토 핵심자원사업으로 선정돼 육성된다.
고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향토자원분류자문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2개반 10명의 조사원을 구성해 120건의 향토자원을 조사했다.
이 가운데 향토자원분류자문회의에서 핵심자원 6건, 유망자원 7건, 잠재자원 15건을 선정했다.


 


유망향토자원은 양란을 비롯 단감 새송이버섯 오만둥이 초코청국장 고성하모 고구마줄기 등이 선정됐다.
또 대가면 등지에서 많이 생산하는 고구마줄기도 농가소득은 물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아 유망향토자원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잠재자원은 딸기 땅두릅 느타리버섯 물메기 대하 마리오자임 대구 다슬기엑기스 탱자스킨 개천된장 인큐애호박 장어탕 등이 선정됐다.



특히 하일면 대통령밥상과 영오면 오동마을 삼베 월평리 옥수수가 이번 자문회의에서 잠재자원으로 추가로 선정됐다.
향토자문위원회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009년도 하일면 송천리 참다래농장을 방문할 당시 지역특산물로 준비한 점심메뉴를 재현해 체험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향토자원으로 육성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월평리 옥수수도 국도변에서 여름철 가장 인기있는 기호식품으로 자리잡아 고성의 명물이됐으며 연간 주민소득도 크게 올려 잠재자원에 포함시켰다.



영오면 오동마을 삼베는 전통기술을 계승하고 지역주민의 일자리와 소득창출효과를 거두고 있어 향토잠재자원으로 충분한 육성가치가 높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향토자원을 명품 사업화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향토자원은 2월중에 경남도 분류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중앙추진자문단에서 핵심 유망사업중에서 산업화 시범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게 된다.



군은 현재 정부지원금이 확정되지 않아 마을기업사업 선정시 향토자원 사업을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향토조사에서 누락된 경우에도 명품화가 가능한 자원이거나 지역발전을 위한 필요사업으로 인정되는 경우 추가지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종술 부군수는 “이 사업은 청년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추진돼 향토조사가 마무리되어 핵심 유망 잠재자원으로 분류해 육성하게 된다”며 앞으로 주민 소득과 일자리사업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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