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읍 동외리 프린스호텔앞 국도 14호선 신호대 사거리에 무인단속카메라가 설치된다. 고성경찰서는 이곳 신호대에 과속과 신호위반을 단속할 수 있는 다목적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곳 사거리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해 4명이나 사망해 고성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이에 고성경찰서는 고성읍으로 진입하는 좌회전 차량 대부분이 신호를 무시하면서 직진차량과 정면 충돌해 사망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성경찰서는 경남지방경찰청으로부터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프린스호텔 앞 신호대에 무인단속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고성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사고 10% 줄이기 및 주행속도 10% 향상운동을 펴 지난해 교통사망사고가 36%나 감소했다. 하지만 이곳 신호대 사거리에서 무려 4명이나 사망해 집중 단속이 필요해 무인단속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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