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희망과 꿈을 키우는 교육에 대한 소망
2011년 새해 신묘년이 밝았다. 특히 올해는 교육에 대한 희망과
은 햇살만큼 더욱 눈부시다.
올해의 교육은 더욱 빛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새해의 교육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꿈을 안겨주었으면 한다. 교육의 주체인 우리 학생들에게 바라는 바가 크다.
우선 우리학생모두가 건강했으면 한다. 육체적 건강 없이는 공부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 새해에는 체력단련에 더욱 힘을 쓰면 좋겠다. 체력이 곧 실력과 연계되기 때문이다. 체력이 없으면 노력이 뒷받침될 수 없고 노력이 없으면 학력향상을 가져올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정신적 건강도 중요하다. 학생들은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한다. 어두운 생각을 몰아내어야 한다. 밝은 생각으로 가득차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도 없애야 한다. 긍정적인 사고를 길러야 한다. 건전한 사고는 정신적 건강에서 나온다.
학생들 모두의 성장과 변화가 있었으면 한다. 먼저 육체적 성장이 있어야 한다. 키도 많이 자라야하며, 체격도 좋아야 한다. 체력 또한 좋아야 한다. 육체적인 성장은 기본이다. 그러므로 고른 영양섭취와 운동은 필수다. 배우는 학생이 먹는 일과 운동하는 일을 소홀히 하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 기초와 기본교육에 따른 선생님에 대한 소망
기초와 기본교육의 성장이 있어야 한다. 인사할 줄 모르는 학생은 인사를 잘 하는 사람이 되어서면 한다. 게으른 사람은 부지런한 사람으로 바뀌어야 한다.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하지 않는 학생은 바른말, 고운말을 하도록 해야 한다. 남을 괴롭히는 사람은 남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으로 바뀌어야 한다.
또 학력의 향상이 있어야 한다. 학력 향상의 기본은 기초학력 신장이다. 기초가 없으면 학력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기초부터 튼튼히 하도록 했으면 한다. 기초를 잘 다져야 높은 빌딩을 세울 수 있듯이 기초를 잘 닦아 놓으면 학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선생님들에게 바라는 바가 크다. 선생님들은 아동들로 하여금 가르치는 사람이 해야 할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성공적인 수업을 위해서 교사는 수업 경영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수업경영 능력이라 함은 수업과 관련하여 학생들이 배워야 할 내용을 배우고 싶도록 유도하는 능력, 의욕을 가진 학생들에게 원하는 도움을 주는 능력, 한 발 더 나아가 이들이 배움의 길을 스스로 걸어가도록 이끄는 능력 등을 일컫는다. 구체적인 수업 상황 속에서는 주어진 수업 시간 중 학생들이 실제로 학습에 전념하는 시간의 비중을 높이는 능력을 의미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배워야 할 내용을 배우고 싶도록 유도할 수 있을까?
가르침과 관련하여 우리가 널리 알고 있는 비유 중에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으나 물을 먹일 수는 없다”는 말이 있다. 이 비유는 학생을 배움의 문턱으로 끌고 가는 것은 가르치는 사람의 몫이지만 배움 활동은 학생의 몫이라는 의미로 해석되는 것이다,
말에게 물을 억지로 먹일 수 없는 것이라는 데에 초점이 주어져 있는 속담으로 ‘말에게 물 고문시키지 말라’, 긍정적 진술로 바꾸면 ‘말이 목마르게 하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다.
그러면 물고문이 아닌 수업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말이 목마르게 해야 한다. 목이 마르면 굳이 물가로 끌고 가는 대신 냇가로 가는 길만 가르쳐 주어도 말은 즐거워하며 달려가 물을 마시게 될 것이다. 즉, 수업을 할 때에는 내용을 제공하기 전에 먼저 배워야 할 내용에 대해 학생들이 지적 갈증, 혹은 호기심을 느끼도록 하는 과정을 밟아야 한다고 생각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선생님의 건강과 열정이 더욱 빛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 학부모님들에게 바라는 바가 있다. 학부모님께서는 항상 자녀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면 한다. 자녀를 학교에 보낸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학교에서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혹시 옆길로 가지 않는지, 혹시 나쁜 짓을 하지 않는지 유심히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또 하나는 자녀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필요하다.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손 길, 따뜻한 가슴으로 우리 아이들을 보살펴 주고, 새해에는 좋은 학부모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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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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