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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487명의 희망 군민에게 분양된 나눔돼지가 218개 회수되어 27만5천493원이 모금됐다. 고성네트워크(회장 강욱환)는 지난해 알파문구(대표 이영 )에서 돼지저금통을 후원받아 4월부터 나눔돼지 사업을 진행한 결과 지난 19일 회수분에 대해 정산한 결과 273만5천493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나눔돼지는 고성군 지역주민의 사랑을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계획하게 되어, 고성네트워크 임원 및 실무위원,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고성농협, 파머스마켓, 주민생활과, 교육복지과, 고성읍사무소, 고성군노인복지센터 요양보호사, 지역자활센터 직원 및 참여자, 고성남산라이온스 회원,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등 지역주민 487명에게 분양됐다. 이 중 19일 현재 218개가 회수된 것이다.
이 모금액은 고성네트워크 운영위원회 논의를 통해, 자녀가 많고 형편이 어려워 공부할 여건이 되지 못하는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세대의 자녀들에게 공부할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배, 책상, 의자 등 공부방을 꾸며주는 ‘새희망 공부방 꾸미기사업’에 쓰여지게 된다.
고성네트워크(☎T.673-0245)로 신청하면 현장실태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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