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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민상동우회(회장 조경문)는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고성군민상 수상자 총람발간, 수상자 강연회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고성군 상반기 추경예산에서 1천만원을 우선 배정해 고성군민상 수상자 총람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1984년부터 고성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군민을 선정, 고성군에서 고성군민상을 수여해왔지만 수상자에 대한 업적이나 사진 등의 자료를 찾아보기 힘들어 고성군에서 총람을 발간해 자료로 보관하기로 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상 수상자 총람을 만들기 위해 사전에 자료를 조사해본 결과 최근 수상자에 대한 자료는 있으나 80년대의 수상자에 대한 자료가 많이 부족하다”며 수상자나 지인 등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 등을 군에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고성군민상동우회는 군내 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공직자, 군민 등을 대상으로 올해 1회에서 2회 군민상 수상자 중에 강연자를 선정,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동우회 명의 성금전달을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경문 회장은 “신묘년 새해에도 군민상수상자답게 전체의 흐름에 맞게 한치 어긋남 없이 고성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고성군정에도 많은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민상동우회는 고성군민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수상자 36명 중 타계한 인원을 제외한 26명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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