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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현안 교육이다”

고성포럼 정채범 대표 유임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1월 21일
ⓒ 고성신문

박일훈 회원, 시골지역 노인 가정 한시적 면세유 공급 제안 눈길


 


고성포럼이 올 첫 번째 현안으로

고성교육에 대해 집중 조명하기로 했다.
고성포럼은 지난 17일 정기총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이학렬 군수가 주창하는 명품보육·교육도시 건설에 따른 것으로 보다 효율적인 대안제시와 학부모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정채범 대표가 연임되고 임기는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났다.
부대표에는 정호용, 오정숙씨, 감사는 이진만씨, 사무국장 이성수씨, 간사는 김면규씨가 각각 선임됐다.



정채범 대표는 “고성포럼이 그동안 지역현안을 돌출해 군민이 참여하는 포럼을 개최하자는 의견은 많았으나 사실상 예산 등의 문제로 다소 활동이 미흡했다”며 “올해는 고성교육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데 주력하자”고 말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공개적으로 군민 여론을 형성하는데는 역부족이었다”며 앞으로 “연중 1~2회 정도 지역이슈를 중심으로 공청회를 열어 군민과 토론하는 고성포럼 고유의 역할에 충실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문제에 대해 지역언론도 관심을 갖고 비중있게 보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진교 회원은 “고성포럼이 창립 당시에는 군정 현안에 대해 많은 고민과 토의를 했는데 지금은 친목단체로 전락한 느낌이 든다”며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대명제 아래 지역단체, 전문가 등과 연계해 이슈화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도열 회원은 “회장단에서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그 중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는 적극 활용해 희망이 있는 고성을 만드는데 포럼이 자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포럼회칙에 회계감사는 있지만 업무감사가 없다”면서 “포럼성격상 반드시 업무감사를 두어 포럼의 명분을 다시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일훈 회원은 “분과위원회별로 각 분야의 과제를 선정해 공격적이고 진취적인 토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올해는 지역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명품보육·교육도시뿐만 아니라 미국명문대 유학에 대해서도 허와 실에 대한 분석과 토론으로 포럼이 앞장서서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극심한 한파로 난방유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시골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은 비싼 난방유를 감당하지 못해 겨우 전기장판에 의존한 채 추운 겨울을 나고 있다”면서 “고성군에서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계층에는 한시적으로 면세유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할 것”을 제안했다.
이진만 회원은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인재스쿨 운영방식에 대해 제안했다.



그는 인재스쿨이 군민들과 학생들의 낮은 의식으로 참여도가 낮아 110명 중 60명만 남아있고 그나마 결석이 많아 10명 안팎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담당 과장과의 간담회 등을 개최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고성포럼은 현재 21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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