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사회봉사단과 함께한 신나고 유익한 영어·과학캠프”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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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방학을 맞은 관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이기수 총장) 영어·과학 캠프를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40명이 대성초등학교 20명, 철성중학교 20명으로 나눠 초중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과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실시했다.

또 영어, 과학수업뿐만 아니라 골든벨 퀴즈대회, 체육대회, MBTI 성격테스트 등 기존 학교수업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흥미로운 내용으로 한 맞춤형 수업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명문대학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감향상과 학습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프를 유치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고성출신 명문대학 선배와 상호교류 할 수 있도록 명문대학측과 업무협의를 통해 ‘국내 명문대학 팸투어’도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강원도 영월, 인천 덕적도, 경기도 이천, 울산 울주, 충남 당진, 경북 상주 등 전국의 6개 지역에서 고려대학교 영어·과학캠프를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