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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본격 선거준비 들어가

한나라당-당 기여도 공천 인센티브 부여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02월 17일

열린·민노당- 인물· 일꾼 후보자 내기로


한나라당 도의원·군의원 공천자 누가될지 관심


 


5.31 지방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를 준비 중인 예비 정치 지망생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기초의원까지 정당공천제가 도입됨에 따라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한나라당 당사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렇다보니 지역국회의원의 눈에 들기 위해 각종 행사장에 ‘줄서기’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


 


선거전부터 벌써 이같이 당공천을 놓고 과열양상이 벌어지자 지역유권자들은 기초의원 정당공천제가 오히려 심각한 부작용을 발생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김모씨(49·동외리)는 “군의원까지 정당공천제를 준 것은 마치 지역국회의원에게 종속되는 결과와 같다. 이는 지방의회의 근본을 역행하는 것”이라며 “이번 선거가 끝나면 기초의원 정당공천제의 심각한 부작용과 후유증이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정당공천제와 중선거구제 도입은 정치신인과 참신한 인물의 지방의회 진출이라는 본래의 취지를 퇴색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각 정당과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인 후보자들은 선거전략 마련에다 공천을 받기 위한 험난한 예비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한나라당 고성군수 후보자로 이학렬 현 군수가 확정된 가운데 도의원과 군의원도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나라당 고성연락소는 도의원과 기초의원은 2월 말이나 경합지역은 3월 초경에 최종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민노당 고성운영위원회(위원장 황봉관)가 출마후보자를 선출한 데 이어 열린우리당 고성군협의회(위원장 하창현)도 지난 3  당협의회 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의를 갖고 지방선거후보자 대회와 공천일정을 논의하는 등 본격 선거체제에 들어갔다.


 


열린우리당 고성군협의회는 고성군수 후보로 백두현(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를 내정해 두고 있다.


 


또 기초의회 가선거구에는 김상진씨가 다선거구에는 김명수, 류주근, 임민규씨가, 라선거구에는 김권조씨가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노당은 기초의회 가선거구(고성읍)안태완 고성군농민회 회장을, 다선거구(마암, 대가, 영현, 영오, 개천)이태수씨를, 비례대표에 김정숙씨를 선출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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