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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으로 동계 전지훈련 주춤

삼성전자 부산체고 등 겨우 225명 확정, 지난해 비해 3분의 1 수준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1월 14일
ⓒ 고성신문

고성군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어도 구제역으로 인해 유치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경남도에서도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어 대부분 제주도로 동계훈련을 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적극적으로 동계훈련 유치활동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일부터 마산시체육회 세탁타크로팀을 시작으로 경남소년체전대표, 부산교육청, 강원도속초여고팀등이 고성군종합운동장과 마라톤코스 일원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해마다 동계전지훈련팀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은 전국 제일의 일조량과 겨울철 기후조건이 좋고 온화한 기온으로 인해 고성으로 몰리고 있다.
하지만 구제역발생에 따른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어 평균 3분의1 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동계전지훈련지로 확정한 팀은 삼성전자 20명, 부산체고 20명, 대구체고 20명, 경남체고 20명, 대구중앙고 10명, 대구중앙중 10명, 부산시 소년체전 40명, 거제시 교육청 20명, 경남소년체전대표 15명, 부산교육청 (동현중, 유락여중,  내성초) 20명, 강원 속초여고, 설악고, 속초중, 설악여중 30명 등 총 225명의 선수가 고성에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전면 감면, 수송차량 무료제공 등의 혜택과 올시즌 경기력 향상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전지훈련장을 순회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하고 과일과 음료수 등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훈련팀이 한달간 고성에 머무르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동계 전지훈련 팀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물 및 주변 지반 침하·균열 등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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