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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통일교육위원협의회(회장 이상근) 운영위원인 이진만(사진) 통일교육위원이 지난달 28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통일교육 유공자로 인정받 통일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정부포상 대상자는 국민훈장 석류장 1명, 국민포장 1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6명, 통일부장관표창 40명이다. 정부는 지난 1992년부터 통일교육 활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우수통일교육위원을 선정하여 포상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지역통일교육센터·통일교육 시범학교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에 수상을 받은 이진만 통일교육위원은 제16기부터 통일교육위원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제17기 통일교육위원 협의회 운영위원을 겸하고 있다. 이 위원은 1980년 후반부터 학생들과 통일 관련 활동을 해오다가 2004년부터 고성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평통이 동아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학교 통일교육 강사, 일반인 대상 세미나 교육 강사, 통일 캠프 개설 등의 활동을 해 왔다.
특히 새교육공동체 고성주민모임을 이끌며 청소년 동아리와 사회단체 지도자들을 비무장지대와 판문점 등 통일 현장 체험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 위원은 고성신문 논설위원으로 있으며 각종 언론에 통일과 관련된 글을 투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통일을 학생과 주민들의 생활 운동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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