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성정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고성군 군내 중등 교감, 교육과정부장, 창의적 체험활동 담당자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 1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수립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성정기 교육장은 “학교교육에 있어서의 교육과정 수립의 중요성은 한 마디로 교육과정 수립이 바로 교육의 성과다”라며 참석한 담당자들의 역할과 수고를 격려했다. 이번 워크숍은 2009개정교육과정의 현장착근을 위한 최종마무리 지원 활동을 위해 실시됐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될 2009개정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담당자 연수회, 전교사 대상 연수회, 관련 책자발급, 컨설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적용될 교육과정은 기존의 것과 달리 그 변화의 정도가 가히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올 신입생부터는 8과목 이하로 교과목이 편성되어야 하며 이는 학생들의 연간학습 교과목수 축소를 통해 창의적인 자기 주도학습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정책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의 교과목을 학년, 학기에 구분없이 공부하는 집중이수제가 불가피하다.
또한 창의적체험활동교육과정은 우리주변의 사회적 자원을 교육자원으로 직접 활용하려는 발상으로 창의성과 인성이라는 2마리 토끼를 함께 잡으려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학교에 많은 자율성을 부여하였고, 학교가 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역할도 늘어났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현장의 혼란을 예방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