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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이진만 논설위원… 새해 첫 날 상족암 선상 해돋이 중 구름과 어울려 토끼모습으로 변한 태양.
신묘년을 맞아 바닷속 용궁에서 죽음의 위기를 벗어나는 토끼의 지혜로움과 토끼의 커다란 두 귀처럼 남의 얘기를 경청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사진은 본사 이진만 논설위원이 새해 첫 날 상족암에서 유람선을 타고 해돋이를 나가던 중 바다위로 솟아 오른 태양을 렌즈에 담은 것이다.
붉게 떠오른 태양이 순간적으로 구름과 어울려 마치 토끼모양으로 변한 진귀한 모습을 보고 올해는 좋은 일만 가득할 것이라는 축복 같은 예감에 고성신문 독자들과 함께 하고 싶어 보내온 것이다.
그는 “토끼는 꾀가 많고 영리하여 자기 앞길을 잘 개척한다고 한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이 때 모두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