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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령부 고성유치 ‘돌입’

마암면 보전·삼락리 일대 165만평 부지 확보, 유치추진위 구성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26일
마암면주민들이 해군교육사령부 마암면유치위원회(위원장 정임식 군의원)를 구성, 진해 교육사령부를 유치하겠다며 고성군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해군교육사령
마암면유치위원회는 698명의 주민서명을 받아 유치건의서를 내고 전군민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학렬 군수는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해 해군교육사령부를 고성에 유치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해군교육사령부 고성유치 장소로는 마암면 보전리, 도전리, 삼락리일대 165만평에 달한다. 유치 예정지는 82%가 낮은 야산인데다 20가구정도가 이전하면 부지확보가 용이한 잇점을 지니고 있다. 또 교육용 군함정박지로는 동해면 내신리로 수심이 15~20m가량 돼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이다. 이곳은 후보지와 10분거리인데다 기반 시설이 돼 있어 군에서 부두만 조성해 해군측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해군교육사령부마암면유치위는 진해와 인접한 고성에 해군사령부가 이전되면 이전비용이 적게들고 기후또한 따뜻해 사계절 군사훈련이 가능하다는 잇점을 내세우고 있다. 뿐만아니라 충무공전승지인 당항포와 5분거리로 교육생의 교육장으로 활용가능한 잇점도 지니고 있다. 이군수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공룡세계엑스포는 엑스포사무국에서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제 경남발전과 고성지역발전을 위한 교육사령부를 고성에 유치하는데 군민과 전 행정력을 모아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군수는 “해군교육사령부가 다른 자치단체로 이전해가면 공성뿐만 아니라 경남발전에도 큰 손실을 초래 할 것”이라며 “경남도민, 고성군민 모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범군민 진해교육사령부유치위를 구성, 고성군의 사활을 걸고 해군교육사령부를 유치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고성군을 비롯한 강원도 동해시, 경기도 평택시, 충남논산시, 전북 군산시, 전남 목포시, 영암군, 해남군, 신안군 등 8개 시군이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 /하현갑 편집국장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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