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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장애인복지회(지회장 김상수)가 연말을 맞아 뜻밖의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 지난 15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2인승 봉고 승합차를 받은 것. 이 승합차는 지난 8월 고성군장애인복지회 김영애 사회복지사가 2010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테마기획(차량지원) 사업에 제안공모해 어려운 경쟁을 뚫고 고성군장애인복지회가 선정된 것이다. 공동모금회는 이 제안공모를 바탕으로 기관의 신뢰성, 사업수행능력, 사업의 적합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엄격히 심사하고 직접 고성군장애인복지회를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됐다.
고성장애인복지회는 그동안 중증장애인목욕탕 이용객의 수송차량이 없어서 많은 불편을 겪어오다 이번 차량지원으로 불편을 다소 해소하게 됐다. 차량은 14개 읍면을 요일별로 순회 운행하면서 목욕탕 이용객들을 수송할 계획이다. 김상수 지회장은 “짜임새 있는 차량배치로 중증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애인들의 개인위생및 건강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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