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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가 새해예산 심사를 놓고 집행부와 줄다리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새해예산은 총 79억원 가량 삭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회는 지난 3일부터 이학렬 군수로부터 새해예산안을 제출받아 심사에 들어갔다. 2011년 새해예산이 2천939억9천840만원이 편성됐다. 예산총규모는 올해보다 3.38% 증가한 것이다. 일반회계가 2천786억8천948만원, 특별회계가 153억893만4천원으로 편성됐다. 고성군의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류두옥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황대열 김창린 박기선 의원이 특위위원으로 선임돼 상임위에서 삭감 조정된 새해예산안에 대해 종합심사를 했다. 4일부터 14일까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임식)와 총무위원회(위원장 정도범)는 실과별 새해예산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예비심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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