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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예산 2천939억9천만원 편성

이학렬 군수 시정연설서 밝혀, 올해보다 3.38% 증가 지역개발사업 308억원 줄어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12월 13일

2011년 새해예산이 2천939억9천840만원이 편성됐다.
예산총규모는 올해보다 3.38% 증가한 것이다. 일반회계가 2천786억8천948만원이 특별회계가 153

893만4천원이 편성됐다.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6.46%인 190억, 세외수입이 13.1%인 382억5천105만원 지방교부세는 41.2%인 1천237억2천100만원 재정보전금 2.38% 70억원 국도비보조금 1천60억2천636만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119억 1천546만원이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 28억2천974만원이 편성됐다. 교육 문화 관광분야에 23억4천338만원, 상하수도 폐기물 등 환경보호분야에 367억2천400여만원이 계상됐다.
사회복지분야 세출예산은 410억9천여만원이 보건분야는 40억9천145만원이 농림해양수산분야는 700억2천531만원이 편성됐다.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17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8억원이 줄었다. 예비비에 28억4천418만원을 기타 396억6천168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학렬 군수는 지난 3일 고성군의회에서 2011년 시정연설에서 이같은 예산편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군수는 2011년도 재정운용은 지방교부세 등 세입감소로 신규사회간접자본 투자사업은 가급적 피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내년에는 생명환경농업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한 생명농업은 3년만에 성공적으로 정착됐다며 관행농업은 물론 축산업 수산업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성읍 우산리 앞들에 8만4천㎡ 부지를 매입해 고성군농업기술센터와 생명환경연구소를 이전신축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이 대한민국 제1의 명품 보육도시 교육도시를 건설하겠다는의지를 밝혔다.



또 살기좋은 미래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국도 77호선 동해면 장좌~광도면 안전간18.27㎞ 4차선을 확장하고 당동~내곡간 지방도 확포장, 고성읍 수남사거리~고성등기소간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당동취락지구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동외지구 택지개발사업에 편입되는 토지매입을 한다.
이학렬 군수는 2012년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착실히 준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2012년 공룡엑스포는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빗물이 군민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엑스포로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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