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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익세 본지 서울지사장 별세

재경고성향우 홍보 혼신 노력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12월 13일
ⓒ 고성신문

천익세 고성신문 서울지사장이 지난 7일 급작스럽게 별세했다. 고인은 향년 63세이다. 서울 삼육대학 영

실에 안치돼 9일 가족장으로 납골당에 안장됐다.
고 천익세 서울지사장은 고성신문 서울지사를 맡아 오면서 서울의 고성지역 동문회 향우회 등 출향인의 소식을 전하는 전령사 역할을 다해 왔다.
특히 고 천 지사장은 재경고성향우회 홍보국장을 재직하면서 재경고성향우회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생생한 고향소식을 전달했다.



이같은 고 천익세 지사장의 업적을 높이 기려 지난 8일 열린 재경고성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 때 공로패를 전달하려 했다. 하지만 하루 전날 7일 급작스럽게 별세하는 바람에 이날 공로패를 직접 받지 못해 향우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인의 영정에 재경향우들이 공로패를 바쳐 눈물바다가 됐다. 



이근호 재경고성향우회장은 “평소 선후배와 향우회를 위해 헌신노력한 천익세 후배의 빈 자리가 너무 가슴 아프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 천익세 고성신문 서울지사장은 고성초등학교 51회와 고성중 15회를 졸업하고 대구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마쳤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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