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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초등학교(교장 김성우)는 학교 텃밭에서 재배한 친환경 배추로 김치를 담가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정상덕(하일면 거주) 할머니는 “학교에서 이렇게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줘 너무 감사하다”며 “손자같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담근거라 더욱 고맙다”고 했다.
하일초등은 텃밭을 이용, 감자 옥수수 고추 열무 무 배추 상추 등을 심어 급식에도 활용하고 있다. 매주 화, 목요일에는 학교에서 직접 만든 찐빵 감자 고구마 식혜 붕어빵 등 웰빙 간식을 제공, 학생들의 안전한 먹을거리에 관심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