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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해안 경계 작전태세 확립, 대대원간 서로 인정하고 배려

육군 제8358부대 이수현 대대장 취임… 군·민·관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11월 29일
ⓒ 고성신문

고성군 육군 제8358부대 2대대 제41·42대(중령 김영성·이수현)대대장 이취임식을 지난 19일 대대 연병장에서 개최됐다.
이취임식에는 8358부대 김홍만 연대장, 고성군재향군인회 구광진 회장, 고성신문 김성규 사장,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 우석원 지부장, 군 건설재난과 김영재 과장, KT&G 고성지점 박해춘 지점장, 예비군중대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성 대대장은 지난 24개월 동안 동고동락했던 고성 대대를 떠나 사단 작전참모직으로 전보됐다.
김영성 이임대대장은 먼저 소신껏 부대를 지휘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고 각별한 배려를 해주신 연대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어떠한 임무가 부여되더라도 항상 긍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준 작전과장 김희권 소령을 비롯 중대장, 대위, 소대장, 부소대장, 선임분대장, 부사관, 중사, 상사, 반장, 경비정 대원 등 모든 분의 충성스런 마음과 대대장에게 보여준 열정은 평생 잊지 않고 가슴 속 깊이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렇게 충성스런 고성대대 전우를 뒤로 하고 떠나간다는 것이 말할 수 없이 아쉽지만 훌륭한 인품과 탁월한 군사 지식을 겸비한 후임 대대장 이수현 중령에게 고성대대를 인계하고 떠나게 되어 매우 마음 든든하게 생각하며, 단합된 마음과 뜨거운 열정으로 새로운 대대장과 함께 더욱더 화합·단결해 연대장님께서 어떠한 임무도 믿고 맏길 수 있는 대대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육군 제8358부대 2대대에 취임한 이수현 대대장은 “이처럼 훌륭한 대대의 지휘권을 인수하게 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금까지 이어온 부대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대장은 올해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북한의 군사도발에 대한 우리 군의 대비태세는 한층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대장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고성대대는 김영성 중령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안정된 상태에서 최상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여 왔다”고 밝혔다.



이수현 대대장은 취임사에서 “완벽한 해안 경계 작전태세 확립, 대대원간에 서로 인정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수현 대대장은 서울 중구 출신이며 육군사관학교 49기로 임관해 2군단 작전처 작전상황장교, 15사단 50연대 1대대 작전장교, 이라크평화재건사단 전훈분석장교, 37사단 111연대 군수과장, 군수사령부 군수계획처 계획운영과, 군수사령부 군수계획처 조달과 외자계획장교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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