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역자율방제단 유기적 체제 구축
고성군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을 한 발 앞서 대응 기 위해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군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점검은 겨울철 자연재난 관련 준비 및 교통소통대책을 마련하고 대설·한파 등에 대한 예방대책과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및 유흥시설 등 화재예방 합동 안전점검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고성애육원 외 12개소를 대상으로 고성소방서, 한국전기·가스 안전공사와 합동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 조치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고성군은 비상연락망을 정비하여, 기상특보 시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군부대,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상황을 신속히 파악함으로써 겨울철 주민생활안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도로별 제설을 위해 제설차, 모래살포기 등 제설장비를 사전 점검·정비하고 교통두절·고립 예상구간에는 인력 및 장비를 사전 배치할 계획이다. 이에 고성군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폭설을 대비해 염화칼슘 760포, 모래 등을 배치해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폭설 시 피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 시설의 피해 경감을 위해 시설기준 적정여부, 규격품 사용 등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지도를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엑스포사무국은 지난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시관, 박물관 전시관 화재 점검에 나섰다. 엑스포사무국은 영업시설, 야영장, 관리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시하는 화재예방 점검방법은 담당공무원 및 전기·소방·승강기·가스 전문가 합동으로 전기, 소방, 승강기, 가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해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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