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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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의 프로그램인 노래교실, 시니어댄스, 요가,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등의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맘껏 뽐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찬사를 받기도 했다. 발표회를 본 한 관람객은 “한 해 동안 배운 실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멋지게 잘한다”며 자신도 기회가 된다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19일부터 26일까지는 종합사회복지관 3층 전시실에서 사진, 도자기, 서예, 홈패션 등의 작품들이 전시돼 군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노래교실 한 수강생은 “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참여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고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노래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노래를 부르는 동안은 고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이수 부군수는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다.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이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한다’고 어느 시인은 말한다”며 오늘 발표와 전시되는 여러분의 노력하는 모습이 바로 고성을 살맛나게 창조해나가는 ‘희망과 행복바이러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의 발표와 전시가 비록 작은 공간에서 선보이지만 찬란한 소가야문화의 중심, 고성의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원한 희망과 행복만은 전국 곳곳으로 퍼져가기를 소망해본다”며 앞으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우리군민의 영혼의 쉼터가 되고 희망을 계속 발전하여 전국적인 복지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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