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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영씨 가족 찬밥 이용 크로켓 만들어 1등 차지 철성중 박기수 안민석 우도욱 오카리나연주 1위
생명환경쌀로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솜씨를 자랑하 제1회 생명환경요리경연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10개팀이 참가, 다양한 요리와 솜씨를 뽐냈다. 그 중에서 찬밥을 이용해 크로켓을 만들고 홍시를 소스로 내 놓은 송재영씨 가족이 1등을 차지해 공룡나라쇼핑몰 상품권과 참다래를 부상으로 받았다.
송재영씨는 “찬밥에다 각종 고기를 다져넣어 계란크기로 만든 다음 빵가루를 묻혀 튀겨내면 아이들 입맛에도 맞고 영양도 많아 간식으로 아주 좋다”며 소스는 제철 과일을 이용, 갈아서 찍어 먹으면 그만이라고 말했다. 2등은 후루야 요오코씨 가족의 초밥이, 3등은 양은희씨 가족의 호박죽과 술빵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정은옥씨 가족의 오곡밥은 곶감 대추 밤 잣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영양식으로 호평을 받았다.
가족장기자랑대회에서는 철성중학교 박기수 안민석 우도욱군이 오카리나를 연주해 1등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을 위해 떡볶이 어묵 김밥 등을 만들어 함께 나눠먹는 시간을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 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운영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비롯, 청소년종합지원센터의 간편심리검사, 핸드메이드 문패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만들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와 행운권 추첨 등으로 참여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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