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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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고성군 의용(여성)소방대 기술경연대회가 지난 19일 고성소방서 임시청사 운동장에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고성군의용(여성)소방대 연합회(회장 이용재·권정순)가 주최하고 고성소방서가 주관한 이날 경연대회는 소방호스 펴고 감아오기, 개인장비 착용하기, 5인삼각 경기 등 3개 종목의 기술경연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개천면의용소방대 채강수 대장과 개천면여성소방대 박충림 대장 구만면의용소방대 박한종 대장 구만면여성소방대 이미옥 대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기술경연대회에서 구만면이 종합우승을 영오면과 거류면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수관연장경기에서 구만면의용소방대가 1위를 고성읍이 2위 동해면이 3위를 차지했다.
5인삼각 경기는 1위 영오면 2위 영현면 3위 거류면의용소방대가 받았다. 개인장비장착릴레이 1위 거류면 2위 구만면 3위 영오면이 차지했다. 읍면별 노래자랑에서는 마암면 양현순씨가 대상을 대가면 한민영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영현면 백구순 하일면 김두순씨가 장려상을 거류면 황홍렬 영오면 김수현씨가 인기상을 받았다. 이용재 회장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단순한 경연대회가 아니라 화재 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의용 여성소방대원들이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해 줘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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