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도서관, 고성동부도서관, 책사랑 작은도서관에서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운동을 펼치고 있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운동은 출생과 동시에 그림책을 나눠주고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는 독서문화운동이다. 고성군내 주소를 둔 0~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과 가방을 무료 배부하여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문화운동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군내에 거주하는 영아로 부모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류를 가지고 고성도서관 2층 종합열람실, 고성동부도서관 2층 종합열람실, 책사랑 작은도서관은 1층으로 방문해 북스타트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면 책 꾸러미를 배부받을 수 있다.
책 꾸러미에는 북스타트 가방, 영아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책으로 도리도리 짝짜꿍, 고마야 고마야 등 다섯수레 출판에서 나온 책 2권으로 수량이 한정돼 있어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생후 1년 미만 아기들에게 그림책 2권과 영유아 도서목록, 아기용 손수건 북스타트 가방 등을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이번 북스타트 독서문화운동은 도비 100만원, 군비 100만원을 들여 책 소진 시까지 실시하며 이번 운동을 계기로 행복한 가족문화 정착과 지역사회의 공동 육아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으로 새로 태어난 아이들에게 책을 접하게 하여 독서 습관을 형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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