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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중학교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도리스이튼중학교와 자매결연학교를 맺었다. 이 군수를 비롯한 미국방문단은 지난 9일 고성중학교와 샌프란시스코 도리스이튼 학교(교장 제럴드 루든)간의 자매학교 협약 체결식이 도리스이튼중학교에서 가졌다. 도리스이튼중학교는 지난 7일 샌프란시스코 경제인협회 초청으로 이 지역을 방문한 고성군 청소년들의 학교 수업 참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고성군과의 유대관계가 앞으로도 더욱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서 고성군수는 상호교류 확대에 노력한 제럴드 루든 교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루든 교장 역시 고성군 일행을 맞이하여 직접 학교소개를 하며 고성군과의 유대관계가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후 디아블로밸리 커뮤니티 칼리지와 콘트라 코스타 커뮤니티 칼리지를 잇따라 방문한 방문단은 각 학교 국제교육센터 담당 디렉터와의 미팅을 통해 각종 유학정보와 입학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향후 고성군 지역 출신 학생들의 입학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미국방문 마지막 행사로 샌프란시스코경제인협회 초청으로 이 지역을 방문한 고성군 청소년들과 고성군수와의 만찬 자리를 한국일보 강당에서 가졌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고성으로 돌아가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잘 실현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자신의 꿈을 절대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 군수는 이번 방문은 향후 고성군 지역 학생들의 미국 내 대학 진학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고성군 지역 중학교와 미국 내 중학교간의 자매결연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방문은 교육과 주거 그리고 2012공룡엑스포에서 선보일 빗물프로젝트 관련 사업구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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