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동진1호, 호품벼이며 총 매입물량은 20만517가마가 매입된다. 이는 경남도 전체 매입물량의 10.6%를 차지하는 으로 지난해에 이어 도내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하고 있다. 오는 8일 부터 고성읍 기월마을을 시작으로 14개 읍·면 186개 검사장에서 2010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 벼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의 매입가는 우선 지급금으로 건조벼 40kg 기준 특등 4만6천480원, 1등 4만5천원, 2등 4만3천원, 3등 3만8천270원이다. 산물벼는 포장제 비용 670원을 차감한 가격을 선지급하고, 이후 11월중에 쌀 수확량 및 10월 중 산지쌀값 추세를 반영하여 중간 정산을 하게 되며, 2011년 1월 최종 정산을 하게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의 경우 전량 계약재배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 덕분에 공공비축미곡 배정 물량이 늘어나게 되었다”며 201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있어 수분함량의 하한치 설정(13~15%)에 따라 과잉 건조하지 말 것과 매입 품종 외 타 품종을 출하하는 일이 없도록 농가에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