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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관광지에서 관광객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토캠핑장이 고성읍 신월리에도 조성된다. 군은 여행수요의 증가로 인해 숙박과 여가활동 등 다양한 광형태 변화에 따라 연중 지속적인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오토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토캠핑장은 총사업비 24억원(도비 12억원, 군비 12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12년까지 고성읍 신월리 657-1번지 외 2필지 1만1천㎡면적에 캐빈 2동, 캠핑카라반 10대, 텐트 35동, 야영데크 등의 캠핑시설이 조성된다. 이에 군은 이번달에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내년 5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해 7월에 공사착공, 2012년 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당항포관광지의 오토캠핑장이 이용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신월리에 오토캠핑장을 추가로 조성하게 됐다”며 신월리에 오토캠핑장이 조성되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당항포 오토캠핑장은 지난해 8월, 첫 개장 때부터 야영객들이 꾸준히 찾아와 입소문을 타고 쌀쌀한 가을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재 많은 캠핑족들로 붐비고 있다.
또 쾌적한 환경과 오토캠핑장 내 무선 인터넷 망 설치로 노트북만 있으면 가정에서처럼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당항포관광지의 다양한 전시관을 무료로 관람하는 등 다른 곳에서는 누리기 힘든 많은 혜택이 주어져 가족과 함께 하는 최고의 오토캠핑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