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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래 수확 앞두고 말라죽어

하일·하이지역 큰 피해 연작장애 원인 추정 ‘화이팅’ ‘깔끔이’ 시용 효과
김윤기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10월 22일

최근 하일면과 하이면에서 재배중인 참다래가 수확을 한 달여 앞두고 원인을 알수 없는 고사 현상이 발생해 재배농가와 관계기관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

샛별농원에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일면 송천리 참다래체험마을 농장를 비롯한 몇몇 재배농장에서는 참다래가 중간정도 크기로 자란 상태에서 나무잎이 다 말라 떨어지고 낙과가 발생하는 등의 고사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련기관에 의뢰한 결과 역병으로 추정된다는 애매한 답변만 돌아와 정확한 원인 규명이 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고성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하이면에서 참다래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샛별농원 대표 김찬모 씨(54)씨가 이러한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범포를 운영해 왔다.
김 씨는 "현재 참다래가 정상을 회복했지만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서는 2~3년이 경과한 후 뿌리를 확인해 봐야 알 수 있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김 씨는 그동안 일부 고사현상이 발생하자 기존 나무를 뽑아내고 새 묘목을 심어보았으나 결국 고사하자 원인규명을 위해 1만4천389㎡의 농장에 시험구와 대조구로 나눠 지난 10개월간 시험재배 비교를 했다.
그 결과 상용화되어 시판 중인 천연자재를 시용한 시험구의 참다래는 대조구와 달리 정상적인 생육상태로 돌아온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김 씨는 연작장애와 염류집적이 고사현상의 원인으로 추정했다.



이 시험구에는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으로 2007년 10월 상용화 된 '화이팅'과 '깔끔이'(제4종 복합비료)를 시용해 효과를 봤다고 한다.
 이 제품은 특수한 토양에서 추출한 천연미네랄이 착이온 상태로 존재하고 있는 액상제재로 일부 병원균에 대한 제어 가능,  일부 식물체 바이러스 제어 가능, 복분해이론의 현실화로 염류집적(연작장해) 완전 해결 산도저하, 당도상승, 조직도 치밀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기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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