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철성중학교 4-H회가 지난 8일 충청남도 공주시 곰나루국민관광단지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철성중학교 4-H회가 경 대표로 선발돼 단체 은상을 차지하고 개인 연기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다양한 청소년들의 폭넓은 교류와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경연장을 제공함으로써 동아리활동의 전반적인 수준향상을 도모하고 참신성에 초첨을 맞춘 대회진행을 통해 미래에 대한 강력한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게 했다.
우리 조상들의 얼과 혼이 담긴 찬란한 문화유산을 슬기롭게 이어받아 세계화 물결의 앞장에 서서 국제무대에 당당히 참여할 수 있는 세대를 길러내기 위해 초,중 고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전국시도대표팀 16개팀이 참여했다. 철성중학교4-H회(지도교사 정종빈)는 지난 1989년부터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인 고성오광대를 중심으로 전통예술과 전통예절을 연구하고 지덕노체 이념을 생활화하여 농업 및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양성하는 실천적 청소년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청소년전통예술대회에 대상을 비롯하여 50여회에 걸쳐 수많은 상을 수상하고 지역 문화행사에 KBS, MBC, KNN, 일본 NHK에도 출연하여 고성인의 정신을 널리 알린 전국 제1의 청소년 동아리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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