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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실’ 어깨춤이 절로~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

읍면농악경연대회 성료, 하이면농악대 장원, 마암면 차상, 거류면 차하 수상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10월 09일
ⓒ 고성신문

개인부문, 거류면농악대 상쇠 김종민씨 장원
마암 상고머리 송정순씨 차상
하이 상고머리 박우근씨 차하


 


14개 읍·면의 농악대의 신명나는 농악공

이 힘든 농사일로 고단한 농민들에게 웃음과 어깨춤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제16회 읍면농악경연대회가 지난 1일 고성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국제로타리 3590지구 고성로타리클럽(회장 천강우)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천강우 대회장은 “농악은 오랜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의 생활 속에 깊이 스며들어 뿌리내리고 전해 내려온 전통예술로서 그 민족의 삶의 참모습이었고, 그 민족정신의 진수이기 때문에 남녀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우리 고유의 멋이요, 예술”이라며, 유난히도 무덥던 여름 내내 농악연습에 열성을 대해온 읍·면 농악선수단 여러분과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즐겁고 신명나는 잔치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농악경연대회에서는 14개 읍·면의 농악대 400여명의 농악단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각 읍·면의 농악대가 특유의 신명나는 농악공연을 펼친 결과 하이면농악대(대장 김재명)가 장원을 차지해 장원기와 트로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지난대회 때 장원을 차지했던 마암면농악대(대장 노숙자)는 차상을, 거류면농악대(대장 장현철)는 차하를 차지했다.
개천면농악대는 인기상, 고성읍, 대가면농악대 장려상, 구만면농악대 노력상, 동해면농악대 모범상, 회화면농악대 화합상, 상리면농악대가 입장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분에서는 거류면농악대 상쇠 김종민씨가 장원을, 마암면 농악대 상고머리 송정순씨가 차상, 하이면 상고머리 박우근씨는 차하를 수상했다.
영오면농악대 부장구 우현순씨는 인기상, 하이면농악대 소고 이선미 장려상, 영현면농악대 수장구 최정희 노력상, 개천면농악대 상쇠 신민규 모범상, 삼산면농악대 북 최재호씨가 특별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농악대회에서는 경기결과보다는 힘든 일상 속에서도 삶의 고단함을 잊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다함께 어울려 군민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잔치가 됐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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